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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묵상

혀의 뿌리는 마음입니다

by 사통팔달 주막집 2022. 1. 14.

오늘의 묵상 (야고보서 3:7)

 

인간은 모든 들짐승과 새와 길짐승과 바다의 생물들을 길들일 수 있고 또 지금까지 길들여 왔습니다.”

(All kinds of animals, birds, reptiles and creatures of the sea are being tamed and have been tamed by man,)

 

                                                           혀의 뿌리는 마음입니다

 

말로 인생이 파멸하고 전쟁까지 일어납니다. 말은 개인 가정 나라까지 불사를 수 있는 파괴력이 있습니다. 이런 말은 하느님으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야고보는 근원이 지옥불이라고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3:6). 이렇듯 말의 파괴력은 핵폭탄입니다.

 

아무리 그런 혀라도 내가 길들일 수 있지 않을까, 잘 통제하고 다스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혀는 통제불능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지만,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혀는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입니다.(3:8)

 

말의 본질은 마음의 문제입니다. 악한 것이 마음에 가득차서 말로 입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말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새로운 마음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마음이 새롭게 변화되기 전까지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하느님은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36:26)을 예언하셨습니다. 이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가능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그분을 나의 주인으로 영접할 때 가능합니다.

 

그저 말조심해야지 하는 것으로 끝날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에덴동산의 선악과 이후 온갖 더러운 것이 가득찬 마음의 문제입니다. 새로운 마음과 영혼을 얻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고후 5:17)

 

새 마음을 넣어 주며 새 기운을 불어 넣어 주리라. 너희 몸에서 돌처럼 굳은 마음을 도려 내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넣어 주리라. 나의 기운을 너희 속에 넣어 주리니, 그리 되면 너희는 내가 세워 준 규정을 따라 살 수 있고 나에게 받은 법도를 실천할 수 있게 되리라.”

(에제키엘 36:26-27)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으면 새 사람이 됩니다. 낡은 것은 사라지고 새것이 나타났습니다.”(고린도후서 5:17)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살처럼 부드러운 새 마음을 넣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 사람다운 말을 사용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큰 은혜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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