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야고보서 2:15-16)
“어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 날 먹을 양식조차 떨어졌는데 여러분 가운데 누가 그들의 몸에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서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배부르게 먹어라" 고 말만 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Suppose a brother or sister is without clothes and daily food. If one of you says to him, "Go, I wish you well; keep warm and well fed," but does nothing about his physical needs, what good is it?)
최고봉에 오르라
주님은 우리에게 앞산 정도를 오르라는 것이 아닙니다. 한라산 백두산까지라는 것도 아닙니다. 최고봉 에베레스트산 높이까지 오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야고보는 차별대우 하지 말고, 음식과 양식을 나누며 믿음을 보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아들을 둘이나 살해한 원수를 아들로 삼아서 집에서 데리고 살아간 사람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1948년 여순반란사건의 와중에 있던 손양원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주님은 무자비하게 목표만 제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헬리콥터까지 준비하셔서 타고 높이 올라가라고 하십니다. 헬리콥터를 조종하는 일은 우리가 배워야 할 일생의 과제입니다.
우리의 최고봉은 주님은 최고봉에 오르라고 초청하십니다. 주님 안됩니다. 할 수 없습니다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나는 도저히 할 수 없지만 주님은 내 안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두발바퀴 자전거는 쓰러질 듯이 보입니다. 움직이기 시작하면 관성이 붙어 넘어지지 않고 달릴 수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에 힘입으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첫 단추 순종의 결단은 전적으로 나의 몫입니다.
“나의 힘이신 야훼여! 당신을 사랑합니다.”(시편 18:1 공동번역)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개역)
“I love you, O Lord, my strength”(NIV)
주님,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주님을 사랑하는 힘으로 최고봉에 오르기를 사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