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묵상94 신앙생활(댓글) 나누기 주일 조만식 신부의 신앙생활(댓글) 나누기 -소년의 약속(3. 14) 아니오라고 해야 하는데 겉으로는 예할 때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이제는 맘 가는 대로 살아야겠어요. 비가 와서 산불도 꺼졌고 힘찬 한주 또 시작해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야훼 하느님이시라. 감사합니다. God's in control. 하느님이 다스리신다. 나는 영국에서 2년, 미국에서 26년 영어권에서 산 경험이 있다. 난 아직도, 정확한 yes, no를 잘 못한다.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yes, no 를 잘하는 것이다. 난 아직도 하느님의 뜻을 분별하는 과정에서, 예와 아니오를 헷달려 할 때가 많다. 주여, 저에게 지혜와 분별럭을 더하소서. 이것조차 잘안되더군요. 더 불행한것은 .. 2022. 3. 20. 글쓰기의 추억 토요일 아침 조만식 야고보 신부의 일상생활 나누기 글쓰기의 추억 방학숙제 하면 떠오르는 것이 일기쓰기 부담입니다. 개학을 며칠 앞두고 심부름하기, 농사일 돕기 등을 촘촘이 반복 배치해서 벼락치기로 한달분 일기를 끙끙대며 완성해야 했습니다. 이 시대는 누구나 블로그에 글을 쓰지만 계속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루 한 줄이라도 글을 쓰자고 다짐하지만 일주일 고비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작가 김훈이 스스로 이순신 장군이 되어 난중일기를 적어 내려간 것이 “칼의 노래‘(2001, 생각의 나무)입니다. 이순신은 무술년(1598) 11월 19일 노량해전에서 전사하기 직전 이렇게 고백합니다. “세상의 끝이……이처럼……가볍고……또……고요할 수 있다는 것이……. 칼로 베어지지 않는 적들을……이 세상에 남겨 놓고.. 2022. 3. 20. 낙타무릎 오늘의 묵상(야고보서 5:16) “그러므로 여러분은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 남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모두 온전해질 것입니다. 올바른 사람의 간구는 큰 효과를 나타냅니다.” “Therefore confess your sins to each other and pray for each other so that you may be healed. The prayer of a righteous man is powerful and effective. 낙타무릎 사막의 교통수단인 낙타는 세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눈을 보호하고 모래바람을 막는 긴 눈썹, 영양분을 저장하는 창고 육봉, 안스러울 정도로 딱딱하게 굳은 무릎입니다. 낙타는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주인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새날이 시작되면 주인 .. 2022. 3. 18. 치유의 기도 오늘의 묵상(야고보서 5:15) “믿고 구하는 기도는 앓는 사람을 낫게 할 것이며 주님께서 그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또 그가 지은 죄가 있으면 그 죄도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And the prayer offered in faith will make the sick person well; the Lord will raise him up. If he has sinned, he will be forgiven.” 치유의 기도 벤자민 프랭클린은 “치료는 하느님이 하시고 치료비는 의사가 받는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의사에게는 섭섭한 표현일 수 있으나 진정한 치료자가 하느님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한때 과학자들과 의학자들 사이에 기도하는 것을 미신적으로 생각하는 풍조가 있었습니다. 오.. 2022. 3. 16. 이전 1 2 3 4 5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