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부르짖는 기도

다윗과 부르짖는 기도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시편 40:1,2)

 

다윗은 그의 고백처럼 정말 기가 막힐 것 같은 시련을 많이 겪은 사람입니다. 그는 죽음이 코앞에 있는 것 같은 막다른 골목에 이른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부르짖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위기가 올 때마다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하느님께 부르짖고 간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들으심을 얻었으며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건짐을 받았습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하늘에 있는 구원의 능력을 풀어놓는 원천적인 힘입니다. 이 하늘에 있는 구원의 능력을 끌어당기는 것이 바로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사람이 겸손하게 엎드려서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하늘에 있는 구원의 권능을 풀어 놓아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하며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임하십니다. 그때 우리의 영혼은 깨어나며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죄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진심으로 섬기지 않으면 세상의 왕을 섬기며 그들의 지배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