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그리스도인
1월 24일
아그라로 향하는 도중에
예수님은 거센 풍랑으로 요동하는 바다를 보고 두려워하는 우리에게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모든 예수님께 놀라움을 느끼고 예수님을 찬양하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찾으시는 것은 그러한 찬양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도록 성장하는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것들을 우리도 이루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불안해합니다. 심지어 하나님께 구하더라도 그렇게 될 수 없을 것이라고 걱정합니다. 그러나 예수니믕ㄴ 그런 불안과 걱정을 나무라셨고 또 나무라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자신의 삶의 실패에 대해 변명하기보다 그 실패를 딛고 더 강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에게 깜짝 놀랍니다. 그러나 그런 놀람은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날랜 손놀림으로 속임수를 쓰는 마술사가 아니라 우리가 본받아야 할, 두려움을 모르는 존재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두려워하고 놀랍니다. 우리는 질병이나 자연재애 앞에서 두려워합니다. 노예처럼 굽실거리며 용감하게 맞서지 못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누가복음의 세 단락에서 연속적으로 파도와 귀신과 죽음을 향해 명령하는 법을 보여주십니다. 우리는 지금 이곳 인도에서 많은 사람을 그리스도인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드후나 산다르 싱 같은 이적을 행하는 그리스도인은 많이 나오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지금 나약한 기독교를 전하고 있으며 행하고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랄. 그의 강력한 능력으로 강해져라!”
무기력한 그리스도인은 너무나도 연약하여 자신도 극복하지 못합니다. 무기력한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들을 두려워합니다. 이로 인하여 오늘 이 시대가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규장, 프랭크 루박의 기도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