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1:18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나는 어떤 한 성직자에게서 그가 항상 한 작은 책을 지니고 있다는 말을 들은 일이 있다. 이 작은 책은 단순히 종이 석장에 불과하였는데 그 책에는 한 마디의 말도 들어있지 않다.
그 첫 번째 페이지는 칠흑과 같은 검은 흑색 종이여고 두 번째 페이지는 빨강색 종이였으며 세 번째 페에지는 티 한 점 없이 흰 종이였다는 것이었다. 그는 날마다 그 책을 들여다 보았다.
“여기에 흑색 종이가 있습니다. 이것은 나의 죄며 나의 죄가 마땅히 받아야 할 하느님의 진노입니다. 나는 이 흑색 종이를 보고 또 봅니다. 이 흑색 종이가 검지만 그래도 나의 죄악을 그리는 데는 절반도 덜 검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빨간색 종이는 속죄의 제물과 그 고귀한 피를 나에게 상기시켜 줍니다. 나는 이 빨간색 종이를 들여보 보는 것이 기뻐며 또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그 다음 흰색 종이는 나의 영혼이 예수님의 피에 씻음을 받고 눈처럼 희게 된 것을 말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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