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길
32. 고난이 주는 선물
사통팔달 주막집
2017. 9. 22. 10:22
32. 고난이 주는 선물
하늘의 시인이라고 부르는 송명히 자매는 뇌성마비의 몸으로 태어나 이제 서른을 넘긴 나이인데 그가 예수님을 알고 나서 그분께 드리는 편지를 쓴 적이 있습니다.
“선생님을 좇은 후에도 고난은 저를 떠나주이 않았고 오히려 고난이 많아져 고통스러움이 더해만 갔었는데, 선생님이 제 옆에 계셔서 육신은 고달픔이 있으나 마음은 편안했고 감사함으로 고난의 길을 밟을 수 있었지요.
의심과 두려움이 있을 때는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슬프고 괴로울 때는 ‘얘야,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제가 도저히 용서받지 못할 잘못을 범했을 때는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선생님은 그렇게 수없이 말씀하시며 그 부드러운 손으로 안아 주셨지요. 제가 선생님을 만난 후, 건강이 없어도, 많은 재물이 없어도, 선생님이 계시기에 감사할 수 있었지요. 선생님, 감사와 성숙과 이해의 성숙은 고난이 아니면 얻어지는 게 아닌가 합니다.”
고난을 이기려면 예수님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