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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범사에 감사
사통팔달 주막집
2017. 9. 22. 10:00
14. 범사에 감사
유명한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이 워싱턴 시를 지나가다가 한 흑인 청소부 청년이 있는대로 욕설을 퍼붓고 짜증을 부리면서 청소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그 사람 곁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이런 유명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보게, 자네는 하느님이 자네에게 맡기신 지구의 모퉁이를 쓸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가 없소” 그러면서 등을 두드리며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청소를 할 때 베토벤이 음악을 작곡하듯, 미켈란젤로가 조각을 하듯, 괴테가 작품을 쓰듯, 그렇게 하느님의 일을 하시오”
그 일을 하는 동기가 선하고 올바른 목표 앞에 당신의 삶의 초점을 맞출 수가 있을 때, 내가 하는 그 일은 보람이 있습니다. “오, 주님, 나에게 이 사역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똑 같이 하는 일인데 지겨운 일인데 주께서 내 마음에 긍지를 심어 주시는 순간에 내 입에서 휘파람 소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가 내 마음 속에서부터 흘러나기 시작하합니다. 성령이 나를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주님, 오늘 아침도 일어나서 하느님의 일을 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그러면서 그 일에 뛰어드는 그리스도인의 자부심, 이 그리스도인의 긍지, 여기에 낙심을 이기고 독수리처럼 하늘을 비상하며 이 삶을 창조와 능력으로 바꾸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활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