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에 따라 주님을 섬기기(1)
은사에 따라 주님을 섬기기(1)
1. 세례를 받은 사람은 하느님을 예배하고 이웃을 섬기도록 부름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 각자는그 약속을 어떻게 행동으로 지켜왔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2. 교회가 마치 관광버스인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즉 성직자는 운전수로, 회계 담당자는 버스의 차장 정도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모든 사람들은 뒤에 앉아서 천국으로 가는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그릇된 이해입니다.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본받아서 그의 길을 따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3. 교회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운동 경기의 팀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팀의 모든 구성원들은 담당해야 할 역할이 있습니다. 만일 한 사람이 시합에 무관심하거나 혹은 제대로 훈련되어 있지 않다면 팀 전체가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3.“여러분이 건물이라면 그리스도께서는 그 건물의 가장 요긴한 모퉁이돌이 되시며 사도들과 예언자들은 그 건물의 기초가 됩니다. 온 건물은 이 모퉁이돌을 중심으로 서로 연결되고 점점 커져서 주님의 거룩한 성전이 됩니다. 여러분도 이 모퉁이돌을 중심으로 함께 세워져서 신령한 하느님의 집이 되는 것입니다.”(에페소서 2:20-22)
4. 질문 1. 나는 교회를 관광버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운동경기 팀으로 생각하십니까? 질문 2. 건물의 가장 요긴한 모퉁이돌은 누구입니까? 또 온 건물은 모퉁이돌을 중심으로 어떻게 주님의 거룩한 성전이 됩니까? (엠마우스 양육교재 믿음의 길)